‘NBA 말하기 대회’ 성황리에 개최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5.08.11 09: 15

말하기 실력도 뽐내고 NBA도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화제다.
미국프로농구(NBA)와 문화 컨설팅기업 ㈜로러스 엔터프라이즈(이하 로러스)는 지난 7일 한강 세빛섬에서 국내 첫 NBA 말하기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NBA에서 주최하고 로러스에서 주관하며, 테디베어, MK TREND, FANTA가 후원사로 참여했다.
전국의 초중고 및 대학부 참가자들은 공부와 운동의 균형, 스포츠를 통한 리더십 개발, 페어플레이 정신 등에 관한 주제를 가지고 자신의 발표력을 뽐냈다. 지난 5월부터 열린 예선을 통과한 총 56명의 학생들이 본선대회서 기량을 뽐냈다.

한국어 부문 우승자 진소윤 양(고등부)과 영어 부문 우승자 차상원 군(고등부)에게는 상패와 함께 내년 2월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NBA올스타전 입장권, 왕복항공권 및 호텔숙박권이 수여되었다. 이번 올스타전은 최초로 북미 지역 밖에서 개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각 부문별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자에게도 상패 및 NBA상품권, 기념품이 제공되었다.
이번 대회 시상은 NBA Asia 글로벌 마케팅 파트너십 및 이벤트 부문 부사장 프란체스코 수아레즈(Francesco Suarez)가 맡았다.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 정준 벤처기업협회 회장,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 등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 재즈 동아리의 축하공연도 펼쳐졌다.
로러스 정규영 대표이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달성하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공부하는 선수, 운동하는 학생’ 모델이 한국 학생들에게 널리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NBA Asia 프란체스코 수아레즈 부사장은 “이번 말하기 대회를 로러스와 함께 성공적으로 치룰 수 있었던 것에 대해 감사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참가자들의 통찰력있고 설득력있는 발표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 NBA 말하기 대회를 통해 이들이 NBA 경기의 가치뿐만 아니라 스포츠를 통해 배울 수 있는 인생의 값진 교훈을 얻었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대한민국 청소년들이 공부와 운동을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격려하고, 스포츠를 통한 리더십 스킬과 페이플레이 정신을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된 NBA 말하기 대회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대회 공식 홈페이지 (www.koreaspeechcontest.com/NBA) 에서 확인할 수 있다.
NBA 관련 최신 뉴스와 각종 정보 업데이트는 NBA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nba), 트위터(www.twitter.com/nba), 그리고 라인(ID: @nba_global)을 팔로우하면 얻을 수 있다. NBA에 관한 모든 사항은 NBA공식 웹사이트(www.nb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jasonseo34@osen.co.kr
NBA ASIA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