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외야수 앤드류 브라운이 시즌 23호 홈런을 날렸다.
브라운은 11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롯데 자이언츠전에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4-3으로 한 점차 리드를 지키고 있던 6회초 브라운은 1사 주자없는 가운데 김승회의 116km 커브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시즌 23호 홈런을 날렸다. 비거리는 105m였다.
브라운의 홈런을 앞세운 SK가 6회말 현재 5-3으로 앞서 있다. /cleanupp@osen.co.kr

부산=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