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비상, 최정 발목 인대손상...3~4주 예상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5.08.11 20: 59

SK 와이번스 내야수 최정이 부상으로 경기에서 빠졌다.
최정은 11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롯데 자이언츠전에 3루수 3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1회초 첫 타석에서 좌전안타로 출루한 최정은 롯데 선발 송승준의 견제구에 귀루하다가 오른쪽 발목이 접질리는 부상을 당했다.
고통을 호소한 최정은 트레이너에게 업혀 더그아웃으로 돌아갔다. 대주자로 최정민이 투입됐다. 

SK 구단 관계자는 "검진 결과 뼈에는 이상이 없지만, MRI 촬영 결과 오른쪽 발목 인대 부분손상으로 나왔다. 3~4주 정도 회복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현재 발목이 많이 부어있어 내일 다시 살펴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cleanupp@osen.co.kr
부산=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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