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좌완투수 강영식이 최연소 7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웠다.
강영식은 11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전에 8회 2사 1,3루에서 구원등판, 통산 700경기 출장기록을 세웠다. 2000년 17경기 출장을 시작으로 강영식은 단 한 해도 빼놓지않고 꾸준히 1군에서 출장을 이어가고 있다. 작년까지 8년 연속 50경기 출장 기록도 함께하고 있다.
특히 강영식은 역대 KBO 리그 최연소 700경기 출장기록도 더불어 세웠다. 700경기 출장은 KBO 리그 력대 6번째다.

경기 후 강영식은 "지금까지 야구를 하고 있는것에 감사드린다. 목표는 1000경기 출장인데, 이만큼 던질 수 있도록 도와준 트레이닝 파트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cleanupp@osen.co.kr
부산=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