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프리뷰] 주권-송창식, 대체 선발 대결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5.08.12 06: 30

대체 선발들이 맞대결을 펼친다.
12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와 한화의 시즌 13차전은 대체 선발투수들이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다. kt는 신인 주권(20), 한화는 스윙맨 송창식(30)이 각각 선발로 예고됐다.
청주고 출신 주권은 2015년 kt에 우선 지명으로 입단한 유망주다. 2군 퓨처스리그에서 8경기 4승 평균자책점 4.41로 활약했지만 1군은 12경기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8.41을 기록 중이다.

12경기 중 선발로는 2경기 나왔다. 2경기 성적은 1패 평균자책점 6.35로 좋지 않다. 선발 데뷔전이었던 지난 6월21일 광주 KIA전에서 2⅓이닝 3피안타 1사구 1탈삼진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하지만 지난달 4일 수원 KIA전에서 가진 두 번째 선발등판에는 3⅓이닝 6피안타 2볼넷 1사구 2탈삼진 1실점으로 비교적 분투했다. 가장 최근은 지난달 31일 수원 롯데전 구원 1이닝 4피안타 2볼넷 5실점.
이에 맞서는 한화도 비어 있는 선발 한 자리에 송창식이 들어간다. 송창식은 올해 선발-구원을 분주히 넘나들며 45경기 4승5패9홀드 평균자책점 6.45를 기록 중이다. 한화에 결코 없어서는 안 될 살림꾼이다.
선발로는 6경기에 나와 1승1패 평균자책점 5.74를 기록 중이다. 가장 최근 선발등판은 지난 1일 대전 KIA전으로 2⅓이닝 5피안타(1피홈런) 3볼넷 1사구 2탈삼진 6실점으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kt전 4경기 1승1패 평균자책점 4.70을 기록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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