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메이저리그 최고 신인...CBS랭킹
OSEN 박승현 기자
발행 2015.08.12 05: 07

[OSEN= 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가 메이저리그 최고의 신인에 올랐다. CBS SPORTS는 12일(이하 한국시간) ‘현재까지 2015년 메이저리그 최고 신인 톱10’을 발표했다.
여기에 의하면 강정호가 맷 더피(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크리스 브라이언트(시카고 컵스), 작 피더슨(LA 다저스)등을 모두 제치고 1위에 이름을 올렸다(이상 1-4위). 아메리칸리그 신인으로는 휴스턴 애스트로스느 카롤로스 코레아가 5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투수로는 뉴욕 메츠의 노아 신더가드(8월), 밀워키 브루어스 테일러 영맨(10위)두 명만 10위 이내에 들었다.

 
CBS SPORTS는 강정호에 대해 '강정호의 하이 레그 킥은 미 전역에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을 알리는데 있어 아주 잘 작동하고 있다. 유격수와 3루수로 출전하면서 조시 해리슨과 조디 머서가 없는 피츠버그 내야 좌측에 안정감을 줬다. 강정호는 93경기에서 타율/출루율/장타율=.293/.368/.453을 기록했다. 올시즌 클러치 상황에서도 신인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남겼다'고 평했다.
더피에 대해서는 올시즌 4곳의 포지션을 옮겨 다녔고 주로 맡고 있는 3루수로서도 평균 이상의 능력을 보였다. 307/.345/.465를 기록하면서 9홈런, 3루타 5개, 2루타 20개를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브라이언트는 101경기에서 15홈런, 11도루를 기록하면서 .249/.360/.441을 기록했다고 소개했으나 올 해는 3루수로 뛰더라도 풋 워크로 인해 포지션을 바꾸야 한다는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한편 올시즌 노히트 노런 포함 11승 6패 평균자책점 3.48을 기록하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크리스 헤스톤은 랭킹 10위 이내에 들지 못했다.
최고 신인 랭킹은 다음과 같다.
순위       이름(소속)
  1          강정호(피츠버그)
  2          맷 더피(샌프란시스코)
  3          크리스 브라이언트(시카고C)
  4          작 피더슨(LA 다저스)
  5          카를로스 코레아(휴스턴)
  6          랜달 그리척(세인트루이스)
  7          데본 트래비스(토론토)
  8          노아 신더가드(뉴욕M)
  9          마이켈 프랑코(필라델피아)
10           테일러 영맨(밀워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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