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에 피홈런 페랄타, 목 염좌 DL행
OSEN 박승현 기자
발행 2015.08.12 09: 07

[OSEN=다저스타디움(LA 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LA 다저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간)우완 불펜 투수 조엘 페랄타를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린다고 발표했다. 페랄타는 우측 목 염좌로 부상자 명단 등재가 불가피하게 됐다. 등재는 11일로 소급된다.
페랄타 대신 다저스는 마이너리그 트리플A 에서 우완 이미 가르시아를 재승격시켰다.
페랄타는 이날 다저스타디움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지난 주 첫 원정지였던 필라델피아에서부터 목에 불편함을 느꼈다” 며 “이로 인해 제구를 유지하는데 힘이 들었다”고 말했다.

페랄타는 지난 10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원정경기에서 7회 짐 존슨에 이어 마운드에 올랐다가 강정호에게 우월 3점 홈런을 허용한 바 있다.
페랄타는 이번 부상자 명단 등재에 앞서 어깨 통증으로 4월 27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가 6월 23일 메이저리에 복귀한 바 있다. 
가르시아는 올 시즌 메이저리그 41경기에서 3승 2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09를 기록하고 있다. /nangap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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