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좌완 브룩스 레일리가 시즌 7승에 도전한다.
레일리는 12일 사직구장에서 열릴 SK 와이번스전에 선발로 나선다. 올해 레일리는 23경기에서 136이닝을 소화, 6승 7패 평균자책점 4.05를 기록 중이다. 최근 2경기에서는 7⅓이닝을 소화, 16실점(10자책점)을 기록하면서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원래 12일은 박세웅, 13일이 레일리의 로테이션 순서다. 이를 조정한 이유는 레일리의 kt전 성적 때문이다. 올해 레일리는 kt전 3경기에서 2패 평균자책점 19.96으로 이해하기 힘든 성적을 거두고 있다. 때문에 13일 kt전 대신 하루 등판일정을 앞당겨 SK를 상대하도록 한 것이다. 레일리의 SK전 등판은 올해 처음이다.

이에 맞서는 SK는 언더핸드 박종훈을 예고했다. 시즌 성적은 23경기 72⅔이닝 3승 5패 평균자책점 4.46이다. 최근 경기인 6일 포항 삼성 라이온즈전은 3이닝 6실점(5자책점)으로 무너졌다.
박종훈 역시 '롯데 킬러' 가운데 하나다. 올해 롯데전 4경기에서 22⅔이닝을 소화, 1승 평균자책점 1.59를 기록 중이다. 롯데는 올해 언더핸드 투수들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박종훈이 천적 롯데를 상대로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cleanup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