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를 떠나는 유망주 아다마 트라오레(19)의 행선지는 아스톤 빌라였다.
바르셀로나와 작별이 유력했던 트라오레가 최종 행선지를 정했다. 1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트라오레가 1200만 파운드(약 223억 원)에 아스톤 빌라로 이적하는 것이 임박했다. 아스톤 빌라 팀 셔우드 감독의 10번째 여름 계약이다"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가 꿈의 클럽이지만, 트라오레의 꿈은 현실이 되지 못했다. 2013년 만 17세에 바르셀로나 1군에 데뷔했던 트라오레는 단 4차례 1군 출전 기록만 남긴 채 아스톤 빌라로 이적하게 됐다.

촉망받는 유망주이지만 바르셀로나 1군 공격진에는 발을 내딛을 틈이 없었다. 현재 리오넬 메시와 루이스 수아레스, 네이마르 등으로 구성된 바르셀로나 공격진은 바르셀로나 유스에서 성공했다고 평가받는 페드로도 자리를 차지하기 힘든 곳이기 때문이다.
셔우드 감독은 외국인 선수를 잘 영입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트라오레는 특별했다. 오랜 시간 트라오레게 관심을 가지고 있던 셔우드 감독은 트라오레의 영입을 빠르게 추진했다.
영입이 쉬웠던 것은 아니다. 트라오레는 스토크 시티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있는 선수였다. 그러나 스토크 시티다 세르단 샤키리를 영입하면서 발을 뺐다. 바르셀로나는 완전 이적이 아닌 임대를 보내려고 했지만, 아스톤 빌라가 바이아웃 금액인 1200만 파운드를 제시해 해결했다.
아스톤 빌라와 트라오레의 계약 발표는 빠른 시일 내에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메일'은 "트라오레가 아스톤 빌라와 3년 계약을 앞두고 현지 시간으로 11일 메디컬 테스트를 받는다"고 전했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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