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 우완 투수 양훈이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넥센은 12일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양훈을 1군에 등록시키는 대신 우완 김정훈을 1군에서 말소했다. 김정훈은 전날(11일) 경기에서 ⅓이닝 2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양훈은 지난 4월 8일 트레이드를 통해 넥센으로 온 뒤 6월 2일 목동 한화전을 앞두고 1군에 처음 등록된 데 이어 이적 후 2번째 등록이다. 염 감독은 "8월 양훈이 올라와 힘이 돼줬으면 좋겠다"고 밝힌 바 있다.

양훈은 이날부터 일단 불펜에서 대기할 예정이다./autumnbb@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