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호텔들은 가을 준비에 돌입했다. 가을을 상징하는 추석 패키지가 등장한 것이다. 뜨거운 열기가 조금씩 가라앉으면서 이용객들의 마음도 벌써 아름다운 풍경을 그려가고 있다.
▲ 더케이호텔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서울(사장 강병직)은 가을을 맞이해 Red Autumn 패키지와 추석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Red Autumn 패키지는 구성에 따라 두 가지로 나뉜다. Red Autumn 패키지 A형은 객실 1박을 포함해 조식 2인 이용권이 제공된다. B형은 조식 대신 석식 뷔페 2인 이용권이 포함된다. 가격은 각각 17만원(VAT포함)과 20만원(VAT포함)이며, 판매기간은 오는 9월 한달간이다.
민족의 대명절 한가위를 맞이하여 알찬 구성의 추석 패키지도 준비되어 있다. 추석 패키지 역시 두 가지 형태로 객실 1박과 조식 뷔페 2인 이용권, 그리고, 가을의 별미 황감주스 2잔 제공으로 구성된 A형과 조식 대신 석식 뷔페 2인 이용권이 포함된 B형 중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추석패키지 A형은 17만원(VAT포함), 추석패키지 B형은 20만원(VAT포함)이며, 9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판매된다.
이번 두 패키지를 구매한 이용객에게는 각종 할인을 비롯해 다채로운 혜택이 주어진다. 더케이호텔서울의 레스토랑인 우첼로, 더케이델리, 더파크 이용 시 식·음료류를 15%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며, 헬스·사우나와 골프연습장은 일일 입장료를 각각 50%와 30% 할인한다. 또, 퇴실시간이 오후 2시로 연장된다.
그리고, 특별히 Red Autumn 패키지 이용객에게는 가을에 잘 어울리는 와인 2종 세트인 코노수르 토코로날 까베르네쇼비뇽과 멜롯 세트(정상가 5만 5000원), 이슬라네그라 리제르바 까베르네쇼비뇽과 까르미네르 세트(정상가 6만원)를 4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 콘래드 서울
콘래드 서울(Conrad Seoul)은 받는 이의 취향에 따라 선물할 수 있는 고품격 추석 선물세트 8종을 오는 9월 28일까지 판매한다. 콘래드 서울의 인기 상품으로 구성된 시그니처 선물세트, 셰프의 레시피를 가정에서도 즐길 수 있는 최고급 식료품으로 구성된 고메 선물세트, 소믈리에가 엄선한 최상급 와인세트, 스파 테라피스트가 추천하는 홈케어 스파 선물세트 등 추석 선물세트가 10만원대부터 30만원까지 다양한 가격대에 판매된다.
콘래드 서울에서만 만나볼 수 있던 인기상품을 선물할 수 있는 시그니처 선물세트는 '콘래드 주니어 셰프 시그니처 세트'와 '콘래드 시그니처 핫 초콜릿 세트'로 구성된다. '콘래드 주니어 셰프 시그니처 세트'는 인기리에 진행된 어린이 쿠킹 클래스인 콘래드 주니어 쿠킹 클래스를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홈패키지이다.
가정에서도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토마토 파스타를 셰프의 레시피에 따라 어린이들이 직접 만들어볼 수 있도록 주니어 셰프 앞치마와 모자, 파스타 재료, 셰프의 레시피, 콘래드 베어로 구성돼있다. 가격은 12만원이다. '콘래드 시그니처 핫 초콜릿 세트'는 지난 겨울 첫선을 보여 뜨거운 관심을 받은 시그니처 핫 초콜릿을 가정에서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홈패키지다. 프랑스 명품 발로나(Valrhona) 초콜릿에 뜨거운 우유를 부워 녹여먹는 진한 핫 초콜릿을 4회 즐길 수 있는 핫 초콜릿 컵, 콘래드 로고가 새겨진 나무 트레이와 핫 초콜릿 재료로 구성돼있다. 가격은 12만원이다.
콘래드 서울의 셰프와 소믈리에가 추천하는 최고급 식료품으로 구성된 고메 세트는 '테이스트 오브 아부루쪼 세트'와 '샴페인 파티 세트'로 준비된다. '테이스트 오브 아부루쪼 세트'는 거대한 이탈리아 음식문화의 요람으로 알려진 아부루쪼(Abruzzo) 지방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엄선한 아부루쪼 지방의 와인, 파스타, 소스, 올리브 오일로 구성된다. 가격은 12만원이다.
'샴페인 파티 세트'는 콘래드 서울의 프리미엄 하우스 샴페인인 찰스 하이직과 어울리는 엄선된 안주류인 끼안티 와인 살라미, 베이비 고다 치즈, 스트로베리 잼, 올리브, 망고 발사믹 글레이즈 등으로 구성된다. 가격은 25만원이다.
와인세트는 콘래드 서울의 소믈리에가 엄선한 '프랑스산 프리미엄 샴페인&와인 세트'와 '구대륙, 신대륙 레드와인 세트'로 구성된다. '프랑스산 프리미엄 샴페인&와인 세트'는 나폴레옹이 승전 후 마신 샴페인으로 역사가 깊은 세계 명품 샴페인 중 하나인 찰스 하이직 샴페인과 프랑스 주요 와인산지인 론지방의 레드와인인 폴 자불레 애네 크로제 에르미타쥬 레 잘레로 구성된다. 가격은 22만원이다.
소믈리에가 엄선한 구대륙과 신대륙 와인을 함께 맛볼 수 있는 와인세트는 이탈리아 토스카나의 명가 펠시나에서 만든 산지오 베제 품종의 정수라고 평가 받는 와인으로 어떤 요리와도 좋은 매칭을 이루는 까스텔로 디 파르네델라 키안티 꼴리 세네시(2010 CHIANTI COLLI SENESI, CASTELLO DI FARNETELLA, ITALY)와 풍부한 과실향과 은은한 오크향을 두루 갖춘 호주산 풀바디 쉬라즈의 아이콘으로 여겨지는 킬리카눈 더 래키 쉬라즈(2012 SHIRAZ, THE LACKEY, KILIKANOON, AUSTRALIA)로 구성된다. 가격은 12만원이다.
콘래드 스파 테라피스트가 추천하는 홈케어 스파 선물세트는 피부에 생기와 활력을 더해줄 '클라란스 리뉴 세트'와 피로회복에 효과적인 '아로마테라피 어소시에이트 힐링 세트'로 구성된다. '클라란스 리뉴 세트'는 프랑스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인 클라란스의 피부 활력에 효과적인 바디스크럽, 오일, 다리 전용 에멀전, 콘래드 스파 이용권과 콘래드 베어로 구성된다. '아로마테라피 어소시에이트 힐링 세트'는 지친 심신의 피로를 풀어줄 영국의 대표적인 아로마 스파 제품인 아로마테라피 어소시에이트의 아로마 초, 오일, 콘래드 스파 이용권과 콘래드 베어로 구성된다. 가격은 각각 29만 5000원이다.
배송은 9월 15일까지 주문에 한하여 전국 무료배송이 가능하다.(제주, 도서 산간지역 제외) 정확한 상품 배송을 위해 배송 희망일보다 최소 이틀 전에 주문하기를 추천한다. 고품격 추석 선물세트는 오는 9월 28일까지 콘래드 서울 2층에 위치한 파스티체리아(Pasticceria) 델리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어텀 브리즈(Autumn breeze) 패키지와 조이풀 어텀(Joyful autumn) 패키지를 선보인다.
조이풀 어텀 패키지는 호텔 마운틴 뷰 객실 1박을 포함하여 아름다운 바다풍경을 볼 수 있는 뷔페 레스토랑 섬모라에서의 조식 2인, 오후까지 여유롭게 보낼 수 있는 애프터눈 티와 야외 수영장에 위치한 글라스 바에서의 칵테일 2잔 중 한가지를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다.
여독을 풀기 좋도록 실내 사우나 이용 및 실내 외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이용혜택도 포함하고 있다. 또한 박물관이 살아있다 또는 트릭아트 뮤지엄 입장권 중 선택한 곳 입장권 2매를 제공하여 흥미로운 전시는 물론 인근 제주의 유명 관광지를 둘러보기에도 좋다.
리조트 객실을 선호한다면 어텀 브리즈 패키지를 추천한다. 리조트 객실 1박과 올데이 다이닝 이디에서의 조식 2인 그리고 애프터눈 티 세트 또는 글라스바에서 칵테일 2잔 중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다. 해비치의 레저전문 직원의 동행아래 제주의 다채로운 자연을 경험하는 야외 익스플로러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실내외 수영장 및 피트니스 센터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이 호텔에서는 이번 가을 방문객들에게 의미 있는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해비치 엽서 1세트를 제공한다. 방문객이 작성한 해비치 엽서는 기입한 주소지로 1년 뒤 배송되어 2015년 가을 제주도에서의 추억을 다음해에 더욱 특별하게 기억할 수 있도록 했다. 호텔에 머무는 동안 뷔페 레스토랑 섬모라 디너 2인 이용 시 다양한 와인을 즐길 수 있는 와인뷔페 2인도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패키지 가격은 27만원부터(세금 및 봉사료 별도)이다. /letmeout@osen.co.kr
각 호텔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