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박석민이 팀의 리드를 이끄는 솔로포를 쳤다.
박석민은 12일 잠실 LG전에 5번 타자겸 3루수로 선발 출장, 4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우규민을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1점 홈런을 터뜨렸다.
이 홈런으로 삼성은 2-1, 리드를 잡았고, 박석민은 시즌 18호 홈런을 기록했다. 박석민은 2회초 첫 타석에서도 우전안타를 날리며 이날 경기 멀티히트에 성공했다. LG는 이 홈런을 두고 함의판정을 신청했으나, 심판진은 비디오 판독 결과 홈런으로 인정했다. / drjose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