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무가 K리그 챌린지 선두를 질주했다.
상주는 12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벌어진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 26라운드에서 서울 이랜드FC와 1-1로 비겼다. 선두 상주(14승5무5패, 승점 47점)는 2위 서울 이랜드FC(11승6무6패, 승점 39점)와의 승점 차를 8점으로 유지했다.
챌린지 최강자들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서울 이랜드FC는 전반 14분 주민규의 패스를 받은 최치원이 선제골을 넣었다. 상주는 2분 뒤 임상협이 동점골을 터트려 반격했다. 양 팀은 후반전까지 공방전을 펼쳤지만 결승골은 나오지 않았다.

FC안양은 고양 Hi FC를 3-0으로 제압했다. 고경민은 두 골을 터트리며 대활약했다. 안산 경찰청은 최하위 경남FC를 1-0으로 제압했다. 강원FC와 부천FC는 득점 없이 비겼다. 수원FC는 두 골을 터트린 김재웅의 활약으로 충주 험멜을 3-1로 완파했다. / jasonseo34@osen.co.kr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