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좌진장군 증손자
[OSEN=이슈팀] 김좌진 장군의 증손자가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12일 해군은 지난 6월, 해군사관후보생 118기로 임관한, 김좌진 장군의 증손자 김도현 소위가 해군교육사령부에서 함정 초군반 교육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김 소위는 해군 전투 병과인 함정 병과 장교로, 함정 초군반 교육을 수료한 뒤 기뢰를 제거하는 소해함인 옹진함의 갑판사관으로 부임할 예정이다.
앞서 육군 병장으로 만기 제대한 김 소위는 군인의 꿈을 이루기 위해 2011년 공군 부사관으로 임관했다가 다시 해군 장교에 자원했다. /osenlif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