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건 내각 부총리
[OSEN=이슈팀] 북한 최영건 내각 부총리가 숙청된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국회 정보위원장인 새누리당 주호영 의원은 북한의 최 부총리가 지난해 12월부터 공식 석상에 나타나지 않아 숙청된 것으로 보인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다만, 총살 여부에 대해서는 전혀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앞서 일부 언론은 최영건이 김정은의 산림녹화정책과 관련해 불만을 표출하고, 성과를 내지 못했다는 이유로 지난 5월 총살됐다고 보도했다.
최영건은 남북경협과 개성공단 개발에 깊이 관여했던 인물로 지난 2005년 서울에서 열린 남북 장관급 회담에 북측 대표로 참석했고 지난해 6월 부총리에 임명됐다. /osenlife@osen.co.kr
최영건 북한 내각 부총리./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