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덜랜드의 에이스 아담 존슨(28, 잉글랜드)이 어깨 부상으로 두 달간 결장한다.
선덜랜드는 12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윙어 존슨이 어깨 부상으로 최소 8주간 제외된다고 밝혔다.
존슨은 지난 8일 레스터 시티와 2015-20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서 풀타임을 뛰며 1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어깨 부상을 입어 향후 두 달 이상 그라운드에 나설 수 없게 됐다.

딕 아드보카트 선덜랜드 감독은 "존슨이 심각한 부상을 입어 적어도 8주 동안 나오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존슨은 지난 2012년 여름 맨체스터 시티서 선더랜드로 옷을 갈아입은 뒤 지난 시즌 5골 1도움, 2013-2014시즌 11골 6도움, 2012-2013시즌 5골 8도움을 기록하며 에이스로 활약했다.
한편 선덜랜드는 존슨 외에도 조르디 고메스와 대니 그레엄이 부상을 안고 있어 시즌 초반 전력 구성에 차질을 빚게 됐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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