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 이와쿠마, 첫 노히트 달성...日출신 3호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5.08.13 09: 00

시애틀 매리너스 우완투수 이와쿠마 히사시(34)가 데뷔 첫 노히트 노런을 달성했다.
이와쿠마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시애틀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 서날 등판, 9이닝동안 안타를 단 하나도 허용하지 않으면서 3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노히트 노런을 기록했다. 올 시즌 4승 째,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첫 기록이다. 더불어 이와쿠마는 선배 노모 히데오(1996년 9월 17일 콜로라도전, 2001년 4월 3일 볼티모어전) 이후 일본인 선수로는 3번째로 노히트 노런을 성공시켰다.
올해 이와쿠마는 허리부상에 시달리며 이날 경기 전까지 10경기에만 등판, 3승 2패 평균자책점 4.41에 그치고 있었다. 그렇지만 이와쿠마는 이날 최고의 컨디션을 뽐내면서 볼티모어 타선을 압도, 위업을 달성했다.

그나마 위기라면 4회 딱 한 번 있었다. 선두타자 매니 마차도에게 볼넷을 내주고, 2사 후 크리스 데이비스에게 또 한 번 볼넷을 허용하면서 1,2루에 주자를 내보냈다. 여기서 지미 파레디스를 헛스윙 삼진 처리하며 고비를 넘겼다. 8회에는 선두타자 조너선 스쿱을 또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1사 후 케일럽 조셉으로부터 병살타를 유도했다. 이와쿠마는 9회 2사 후 마지막 타자 헤랄도 파라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하고 주먹을 불끈 쥐었다. /cleanupp@osen.co.kr
AFPBB=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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