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터너, 복귀 임박
OSEN 박승현 기자
발행 2015.08.13 09: 22

[OSEN=다저스타디움(LA 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LA 다저스 내야수 저스틴 터너의 복귀가 임박했다. 전체적으로 여려움을 겪고 있는 타선에 힘을 줄 수 있을지 기대된다.
LA 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은 13일(이하 한국시간)뾰루지 감염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는 터너에 대해 “며칠 내로 복귀할 것”이라고 말했다. 빠르면 14일 신시내티 레즈와 홈경기 혹은 15일 에 복귀할 것으로 기대된다.
터너는 지난 7월 27일자로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기 때문에 언제든 복귀가 가능한 상황이다. 당초 매팅리 감독은 터너의 복귀와 관련해 “서두르지 않겠다”고 말했지만 하위 켄드릭이 좌측 햄스트링 부상으로 11일자로 부상자 명단에 오름에 따라 전날 훈련 중이던 애리조나 글렌데일 카멜백 렌치에서 급거 LA로 돌아왔다.

터너는 전날 저녁 LA에 오자마자 다저스타디움에 들러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경기를 지켜 보기도 했다.
매팅리 감독은 터너에 대해 “애리조나에서 라이브 배팅가 수비 훈련도 다 소화하기는 했다. 정상 컨디션으로 돌아왔다고 판단하는 것만 남아 있다”고 말했다.
터너는 올 시즌 87경기에서 13홈런 44타점, 36득점으로 타율/출루율/장타율/OPS=.323/.387/.563/.950을 기록하고 있었다.
다저스는 전날 워싱턴과 홈경기에서 야시엘 푸이그의 5타점 활약에 힘입어 5-0 승리를 거두기는 했으나 푸이그도 이 경기 이전까지는 부진에 빠져 있어 켄드릭의 부상 이후 타선에 대한 걱정이 높았다. /nangap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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