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 외야수 추신수가 멀티히트에 볼넷 1개로 출루 3번을 달성했다.
추신수는 13일(이하 한국시간) 타겟 필드에서 벌어진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 우익수 2번 타자로 선발 출전, 3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로 추신수의 타율은 2할4푼1리로 조금 올라갔다.
1회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4회 중전 2루타로 팀의 첫 안타를 기록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6회 2사 2루 세 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낸 추신수는 9회 마지막 타석에서 중전안타로 출루에 성공, 멀티히트에 성공했다.

텍사스는 1-11로 완패를 당했다. /cleanup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