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중국 톈진(天津)항서 폭발사고가 발생하면서 수백명의 사상자가 났다.
12일 오후 11시 30분(현지시간)께 중국 동북부 톈진(天津)항에서 초대형 폭발사고가 발생, 36명이 사망했고 400명 가량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폭발은 한 물류회사 위험물 적재 창고에 야적된 컨테이너에서 처음 발생했다. 물류창고 화재에서 비롯된 이번 폭발사고로 이어졌으며 36명 중 11명이 소방관이었다. 사고가 난 근처의 50~60개의 물류회사는 이번 폭발로 전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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