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태휘 풀타임...알 힐랄, 알 나스르 꺾고 슈퍼컵 정상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5.08.13 18: 09

곽태휘(34)가 풀타임을 소화한 가운데 알 힐랄이 사우디아라비아 슈퍼컵 정상에 올랐다.
곽태휘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15 사우디아라비아 슈퍼컵에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중앙 수비수로 기용된 곽태휘는 안정된 수비를 펼쳐 알 힐랄의 무실점을 이끌었다.
수비가 튼튼한 만큼 알 힐랄은 흔들리지 않았다. 수비의 안정 속에 기회를 엿본 알 힐랄은 후반 18분 카를로스 에두아르두가 골을 성공시켜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알 힐랄은 사우디아라비아 슈퍼컵 첫 정상에 올랐다. 반면 알 나스르는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준우승에 머물렀다. 2013년부터 시작된 사우디아라비아 슈퍼컵은 알 힐랄과 알 샤밥(2014년), 알 파테흐(2013년)만 우승을 차지했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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