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좌익수 수비, 김경언보다는 최진행"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5.08.13 18: 20

김성근 한화 이글스 감독이 좌익수 기용 방안을 밝혔다.
김 감독은 13일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금지 약물 복용 징계가 풀린 뒤 전날(12일) 처음으로 선발 출장해 2타수 2안타(1홈런) 4타점 2득점을 기록한 최진행에 대해 "평소와 다르지 않았다"고 담담하게 평가했다.
앞으로 좌익수 기용에 대한 부담도 덜었다. 김 감독은 김경언과 최진행의 좌익수 수비 비교에 대해 "김경언이 부상을 입기 전과 비교해도 김경언보다는 최진행이 더 낫다"고 말했다.

전날 맹활약한 최진행은 이날도 6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최진행이 목동구장에서도 감독을 웃음짓게 할 수 있을지 주목딘다./autumnbb@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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