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아두치의 역전타를 앞세운 롯데 자이언츠가 2연승을 달렸다.
롯데는 1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벌어진 kt 위즈전에서 4-2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롯데는 최근 2연승을 달리며 48승 57패, 8위를 지켰다. kt는 최근 3연패로 33승 71패, 여전히 최하위다.
경기 후 롯데 이종운 감독은 "(박)세웅이가 홈런을 맞았지만 잘 던졌다. 불펜도 제 역할을 해줘서 오늘 역전에 발판을 마련한 것 같다"고 말했다.

14일 선발로 kt는 좌완 정대현을, 롯데는 우완 사이드암 이재곤을 예고했다. /cleanup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