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다저스타디움(LA 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LA 다저스 내야수 저스틴 터너가 14일(이하 한국시간)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했다. 터너는 뾰루지 감염으로 인해 지난 7월 27일자로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에 앞서 터너는 12일 훈련 중이던 애리조나 글렌데일 카멜백렌치에서 LA로 돌아왔고 전날 수비 훈련을 소화하면서 복귀를 준비했다.
터너는 14일자로 25명 현역 로스터에는 들었지만 이날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홈경기에는 선발 출장하지 않았다.

돈 매팅리 감독은 이와 관련 경지 전 인터뷰에서 “터너가 오늘 경기상황에 따라 대타로 출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터너는 부상자 명단에 오르기 전 올 시즌 87경기에서 13홈런 44타점, 36득점으로 타율/출루율/장타율/OPS=.323/.387/.563/.950을 기록하고 있었다.
한편 다저스는 터너가 25인 로스터에 들어옴에 따라 내야수 호세 페라자에게 옵션을 행사, 마이너리그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로 내려보냈다.
페라자는 다저스 2루수 하위 켄드릭이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후 11일 메이저리그로 승격 돼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경기에서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2경기에서 6타수 1안타 볼넷 1개를 기록했다. /nangap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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