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주니어 핸드볼 대표팀이 제13회 아시아선수권대회서 이란을 물리치고 4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강경택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4일(한국시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서 열린 대회 이란과의 4차전서 42-19로 크게 승리했다.
전반을 22-6으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한국은 여유있는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13회 연속 우승에 대한 가능성을 높였다.
이번 대회는 한국과 중국, 일본, 이란,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6개국이 풀리그를 통해 순위를 가린다.
한국은 이날 밤 9시 일본과 5차전을 펼친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