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빈집털이 걱정 No, 경찰이 순찰 돌아준다?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5.08.14 15: 50

재미난 휴가를 보내고 집에 왔는데 도둑이 들었었다면? 최악의 휴가가 될 수 있다. 이런 상황을 막기 위해 경찰에서 대비책을 제시하고 있다.
최근 경찰은 빈집사전신고제에 대해 널리 알리고 있다. 빈집사전신고제는 휴가철마다 극성인 빈집털이를 막기 위해 경찰이 지원을 하는 제도다.
신청 자격은 의외로 간단하다. 빈집사전신고제는 3일 이상 집을 비우는 주택이나 아파트에 거주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가까운 지구대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집을 비우는 기간을 알리면 된다.

빈집사전신고를 접수 받은 경찰은 해당 기간 동안 순찰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신청자에게 순찰 동영상까지 전송해 마음 편히 휴가를 보낼 수 있게 한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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