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 퓨처스 SK전 홈런 포함 2안타 맹타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5.08.14 15: 54

한화 이글스 외야수 제이크 폭스가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폭스는 13일 서산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퓨처스 경기에서 1번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석 3타수 2안타(1홈런) 2득점 1볼넷을 기록한 뒤 7회말 대주자로 교체됐다.
폭스는 올 시즌 한화 유니폼을 입은 뒤 1군에서 4경기 10타수 2안타 4타점을 기록한 뒤 5월 24일 왼 대퇴직근 좌상을 입고 2군에 내려갔다. 당시 6주 소요 판정을 받았으나 이후 기약 없는 재활로 팀의 근심을 사왔다.

이날 폭스가 2군에서 맹타를 휘두르면서 1군 복귀도 빨라질  예정이다. 이용규가 부상으로 빠져 있는 가운데 타석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보여 한화의 주름살이 펴질 것으로 보인다./autumnbb@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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