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현 "홈런은 목표 달성, 80타점이 남은 목표"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5.08.14 22: 01

kt 위즈 김상현이 홈런에 3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상현은 1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벌어진 롯데 자이언츠전에 1루수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2회 쐐기 투런포함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김상현의 맹타 속에 kt는 롯데에 9-4로 승리를 거두고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경기 후 김상현은 "최근 감이 좋아지고 있는 것 같다. 찬스 때 해결하려고 집중한 게 좋은 결과가 있었다. 홈런 21개, 영양가 있는 홈런은 아니었지만 5년 만에 해내서 기분이 좋고 준비를 잘해서 남은 경기도 열심히 하겠다. 홈런 20개에 80타점이 목표였는데 홈런은 넘겼고 타점을 올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leanup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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