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 반 할, '칭찬 또 칭찬'... "경기력 좋아졌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5.08.15 07: 36

"개막전에 비해 경기력이 훨씬 좋아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5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 빌라파크에서 열린 2015-2016 EPL 2라운드 아스톤 빌라와 경기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토트넘에 이어 2연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맨유는 웨인 루니와 멤피스 데파이 그리고 아드난 야누자이를 앞세워 아스톤 빌라와 맞섰다. 초반부터 상대를 강력하게 몰아친 맨유는 적극적인 공격을 통해 주도권을 잡고 유리하게 경기를 이끌었다.

루이스 반 할 감독은 경기 후 가진 인터뷰서 "지난 개막전에 비해 오늘 경기가 훨씬 좋았다"면서 "경기력이 좋아졌기 때문에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반 할 감독은 "전반 20분 동안 굉장히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후안 마타는 환상적인 경기 운영을 펼치며 팀을 이끌었고 아누자이의 득점 장면도 굉장히 좋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반 할 감독은 팀의 경기력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굉장히 부담스러운 상황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어려움은 없었다. 후반전에서도 경기 운영을 잘 하면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평가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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