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 무리뉴 감독이 팀 닥터와 관계에서 불거진 사건에 대해 사과했다.
첼시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2015-20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를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열린 공식기자회견에 이례적으로 많은 관심이 쏠렸다.
지난 9일 스완지 시티와 첼시의 개막전 막판에 에당 아자르를 치료하기 위해 팀 닥터 에바 카네이로가 그라운드에 뛰어들었다. 이미 한 명이 퇴장당한 첼시는 아자르까지 그라운드 밖으로 나올 수밖에 없었다. 무리뉴는 팀이 2-2로 비긴 것에 대해 “경기를 이해할 줄 모른다”며 카네이로에게 책임을 묻고 나섰다. 하지만 여론은 무리뉴에게 비판적인 상황이다.

무리뉴는 “맨체스터 시티 전에 대해서 이야기 하자”며 카네이로 사태에 대한 추궁에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이어 무리뉴는 “나와 일하는 사람들과 환상적인 관계를 갖고 있다. 실수에 대해서도 열려 있고, 항상 소통을 중시하는 사람이다. 비판에 대해서도 열려 있다. (카네이로 사태에 대해) 내가 실수했다. 너무 인정사정 없었다”며 잘못을 시인했다.
실수를 인정했지만 무리뉴는 여전히 카네이로에게 직접 사과하지 않았다. 또 무리뉴는 맨체스터 시티전에 카네이로를 벤치에 앉지 않도록 했다. 아직 논란의 불씨는 남아있는 셈이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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