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메츠전 우전안타...안타행진 다시 시작(1보)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5.08.15 09: 18

강정호(28,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안타행진에 다시 시동을 걸었다.
강정호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 퀸즈 시티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 원정경기에 5번 타자겸 유격수로 선발 출장,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날렸다. 이로써 강정호는 전날 세인트루이스전 5타수 무안타 침묵에서 벗어났다.
강정호는 2회초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나섰고, 상대 선발투수 바톨로 콜론의 3구 바깥쪽 패스트볼에 스탠딩 삼진으로 물러났다. 두 번째 타석은 4회초 1사 1루였다. 강정호는 8구 승부 끝에 콜론의 패스트볼에 우전안타를 날려 1사 1, 3루 찬스를 이어갔다. 하지만 피츠버그는 알바레스가 투수 땅볼 병살타를 치면서 득점에는 실패했다.

한편 피츠버그는 1회 닐 워커의 솔로포로 3회초까지 1-0으로 앞서고 있다. / drjose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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