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페르시, 수페르리가 무대 공식 데뷔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08.15 10: 44

네덜란드 공격수 로빈 반 페르시(32, 페네르바체)가 성공리에 터키 무대 데뷔전을 마감했다.
반 페르시는 15일(이하 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 쉬크뤼 사라졸루 스타디움서 열린 에스키셰히르스포르와 2015-2016시즌 수페르리그 개막전서 그라운드를 밟았다. 후반 17분 페르난두와 바통을 터치하며 약 30분간 리그 데뷔전을 소화했다.
반 페르시는 올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정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무대와 작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벗고 터키 명문 페네르바체로 적을 옮기며 새로운 도전을 택했다.

반 페르시는 지난달 29일 샤흐타르 도네츠크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3차예선 1차전서 후반 23분 교체 투입돼 페네르바체 공식 데뷔전을 치렀다.
한편 페네르바체는 전반 추가시간 터진 소우와 페르난두의 릴레이 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하며 산뜻한 스타트를 신고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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