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문규현이 1군 엔트리에 복귀했다.
롯데는 15일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문규현을 등록시키고 황진수를 말소했다.
문규현은 지난 2일 수원 kt전에서 다이빙캐치를 하고난 뒤 오른쪽 늑골에 약한 통증을 느꼈다. 이후 훈련을 하던 중 다시 통증을 느껴 울산 중앙병원에서 CT촬영을 해본 결과 실금이 갔다는 진단을 받고 재활했다.

롯데는 문규현이 복귀하자마자 9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장시켰다. 옆구리 통증을 겪은 손아섭도 3경기 만에 1번타자 겸 우익수로 1군 엔트리에 복귀했다.
이날 롯데는 손아섭(우익수)-이우민(중견수)-황재균(3루수)-아두치(좌익수)-최준석(지명타자)-강민호(포수)-박종윤(1루수)-정훈(2루수)-문규현(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autumnbb@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