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의 안방마님 양의지(28)가 시즌 17호 홈런을 터뜨렸다.
양의지는 1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2-3으로 뒤진 4회 SK 두 번째 투수 전유수를 상대로 좌월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시즌 17호 홈런을 기록했다. 전유수의 142km 빠른 공을 제대로 받아쳤다.
양의지의 홈런은 7월 16일 kt전에서 나온 이후 한 달여만이다. /skullboy@osen.co.kr

인천=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