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학(25, NC 다이노스)이 초반 kt wiz 타선을 압도한 투구로 시즌 6번째 승리를 따냈다.
이재학은 15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5⅓이닝 5피안타 7탈삼진 1볼넷 2실점했다. 퀄리티 스타트(QS)를 달성하지는 못했으나 5회까지 무실점 역투한 이재학은 팀의 5-4 승리 속에 시즌 6승(5패)째를 달성했다.
경기가 끝난 뒤 이재학은 "초구 스트라이크 비율이 좋아서 좋은 승부를 펼칠 수 있었던 것 같다. 또한 포수(김태군)의 리드가 좋았고, 수비들도 뒤에서 든든하게 도와줘서 내 피칭에만 집중할 수 있었는데 이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nick@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