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타임' 홍정호, 베를린전 팀 내 최고 평점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08.16 08: 00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가 팀 내 최고 평점으로 패배의 아픔을 달랬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6일(한국시간) 새벽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WWK 아레나에서 벌어진 2015-201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라운드 홈경기서 헤르타 베를린에 0-1로 석패했다. 
홍정호는 이날 클라반과 짝을 이루며 아우크스부르크의 뒷마당을 지켰다. 안정감 있는 수비와 함께 풀타임 활약을 펼치며 장밋빛 미래를 예고했다.

독일 빌트는 경기 후 홍정호에게 팀 내 최고인 평점 3을 부여했다. 그라운드를 밟은 14명의 아우크스부르크 선수 중 골키퍼 마르빈 히츠와 함께 유이하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아우크스부르크는 전반 추가시간 공격수 보바디야의 경고 누적 퇴장으로 수적 열세를 맞았다. 후반 3분 상대 공격수인 칼루에게 페널티킥 결승골을 내주며 아쉽게 패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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