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뮐러(바이에른 뮌헨)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로?
뮐러도 맨유 유니폼을 입게 될까. 1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뮐러가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를 따라서 맨유로 이적하는 걸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전력 보강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맨유는 마지막으로 공격수를 영입하려고 한다. 맨유가 오랜 시간 눈여겨 본 타깃은 뮐러다. 뮐러의 영입을 위해 6000만 파운드(약 1101억 원)나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뮐러 만큼은 놓치지 않으려고 한다. 뮐러는 2012-2013 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세 시즌 연속 분데스리가 13골을 넣은 수준급의 공격수로, 지난 15일 함부르크와 개막전에서는 2골을 넣기도 했다.
하지만 뮐러는 생각이 다른 듯 하다.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뮐러는 친구들에게 맨유로의 이적에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맨유로 이적한 슈바인슈타이거가 맨유에서의 생활에 만족하고 있는 것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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