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프리뷰] 서재응과 김광삼, 베테랑 대결 승자는?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5.08.16 08: 12

서재응(KIA 타이거즈)과 김광삼(LG 트윈스), 두 베테랑 투수가 잠실벌에서 선발투수 대결을 펼친다.
KIA와 LG는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양 팀의 시즌 11차전에 선발투수로 서재응과 김광삼을 예고했다.
서재응은 올 시즌 8경기 36⅓이닝을 소화하며 1승 3패 평균자책점 4.95를 기록 중이다. 지난 6월 18일 LG전에선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LG전 통산성적은 18경기 75⅓이닝 5승 2패 평균자책점 3.94를 기록 중이다. 지난 6월 2일 두산전 이후 4경기 째 선발승이 없는 서재응이 이날 호투로 팀의 3연승을 이끌지 주목된다.

반면 김광삼은 올 시즌 약 3년 만에 1군무대로 돌아와 2경기 8⅔이닝 0승 1패 평균자책점 2.08을 기록 중이다. 비록 선발승을 거두지는 못했지만, 지난 2경기 모두 로케이션이 낮게 형성되고 슬라이더가 날카롭게 구사되며 자신의 역할을 다했다. 김광삼의 KIA전 통산성적은 25경기 105이닝 7승 6패 평균자책점 5.66이다. 김광삼이 LG의 2연패를 끊일지 지켜볼 일이다.
한편 양 팀은 올 시즌 상대전적 6승 4패, KIA가 LG에 우위를 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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