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타시치, 아킬레스건 파열...최대 시즌 아웃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5.08.16 08: 15

마티야 나스타시치(22, 샬케 04)가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 큰 부상을 당해 시즌 아웃의 위기에 처했다.
나스타시치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베르더 브레멘과 분데스리가 개막전에 선발로 출전했다가 전반 17분 만에 그라운드를 떠났다. 부상 때문이었다. 독일 매체 '빌트'는 "나스타시치가 개막전에서 아킬레스건이 찢어졌다"고 보도했다.
당장 수술을 받을 정도로 심각하다. '빌트'는 "나스타시치가 9개월 혹은 12개월 정도 전력에서 제외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 막바지에 돌아오거나 시즌 전체를 쉬게 될 수 잇는 부상인 셈이다.

샬케로서는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이다. 지난 시즌 맨체스터 시티로부터 임대해 나스타시치에 만족한 샬케는 완전 이적을 추진해 2019년까지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이번 부상으로 이번 시즌 수비진 구상이 완전히 물거품이 되게 됐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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