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복, 연타석 홈런 작렬…시즌 4호 홈런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5.08.16 19: 17

오정복(29, kt wiz)이 이민호를 무너뜨리는 3점포를 작렬시킨 데 이어 연타석 홈런을 쏘아 올렸다.
오정복은 16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1번타자(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팀이 2-0으로 앞서던 2회초 2사 2, 3루에 나온 오정복은 이민호를 상대로 볼카운트 3B-2S에서 7초째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홈런을 터뜨렸다. 자신의 시즌 3호 홈런.
곧바로 다음 타석에서도 홈런이 나왔다. 바뀐 투수 손민한을 상대로 오정복은 팀이 6-0으로 앞서던 4회초 1사에 나와 볼카운트 1B-2S에서 다시 좌측 펜스를 넘겼다. 오정복의 시즌 4호 홈런이다.

경기는 4회초가 진행 중인 현재 kt가 NC에 7-0으로 앞서 있다. /nic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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