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전반전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5.08.16 19: 51

"전반의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다".
서울 삼성은 16일 서울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5 프로-아마 최강전서 65-87로 패했다. 삼성은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19점, 17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팀을 패배서 구할 수 없었다.
삼성 이상민 감독은 "전반전 내용은 개인적으로 만족스럽다. 그러나 후반서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았다. 선수들간의 로테이션이 잘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제대로 경기를 펼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감독은 "론 하워드가 무릎부상 때문에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또 임동섭은 체력적으로 힘들어 한다. 2년 정도 쉬었기 때문에 부담이 큰 것이 사실"이라면서 "2번으로 기용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팀의 가장 큰 문제인 가드진의 경기력에 대해서는 "특별히 패턴 플레이를 펼치지 않았다. 그래서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런 준비를 하면 빡빡한 플레이가 덜 할 것"이라고 말했다.
/10bird@osen.co.kr
KBL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