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리 몽크, "기성용, 부상 회복 후 선덜랜드전 출전"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5.08.17 08: 04

기성용(스완지 시티)이 부상서 회복하고 경기에 복귀하게 됐다.
스완지 게리 몽크 감독은 17일(한국시간) 사우스 웨일스 이브닝 포스트에 게재된 인터뷰서 "기성용에게 위험 부담을 안기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뉴캐슬전에 내보내지 않았다"면서 "다음주 훈련을 펼친 뒤 선덜랜드전 출전을 준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9일 첼시와 개막전에서 기성용은 오른쪽 허벅지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전반 41분 교체됐다. 2주 정도 회복 기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몽크 감독은 조기 복귀를 점치기도 했다.

하지만 기성용은 2라운드 뉴캐슬과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출전 선수 명단에 아예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몽크 감독의 판단은 무리해서 기성용을 출전 시키는 것 보다 시즌 전체를 보고 완전히 회복되는 것을 원했다. 결국 기성용은 2라운드서 휴식을 갖고 부상 회복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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