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 및 네트워킹 기술 업체 시트릭스(www.citrix.co.kr)는 '시트릭스 스페셜리스트(Citrix Specialist)' 프로그램을 국내에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시트릭스 스페셜리스트' 프로그램은 이용자에게 양질의 기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채널 파트너사의 기술적 역량, 엔드 투 엔드 영업 능력, 서비스 제공 수준을 평가하는 글로벌 인증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이용자에게 고품질의 기술 서비스를 전달해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시트릭스 에코시스템을 강화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시트릭스 채널사를 대상으로 도입된 이번 파트너 프로그램을 통해 '시트릭스 스페셜리스트'가 되기 위해서는 총 4단계의 인증을 거쳐야 한다. 1단계는 시트릭스 채널 파트너사로서 가상화/네트워킹/모빌리티 분야의 인증 획득, 2단계는 엔지니어의 온라인 이러닝(e-learning) 코스 수강 및 통과가 이루어져야 한다. 이후 3단계로 고객사로부터 서비스 및 수행만족도에 대한 인증이 이루어지며, 4단계는 시트릭스 본사의 인증을 받아야 한다. 4단계의 인증을 모두 거치고 나면 비로소 '시트릭스 스페셜리스트'로서 더 향상된 파트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국의 경우 본 프로그램을 통해 시트릭스의 골드파트너사인 클라우드 네트웍스(Cloud Networks)에서 3명의 스페셜리스트가 국내 최초로 배출됐다. 이번 인증을 통해 클라우드 네트웍스는 시트릭스의 고급 기술 콘텐츠 및 리소스에 액세스 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되며 이용자들이 시트릭스 기술에 대한 투자를 최적화할 수 있도록 보다 차별화된 기능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시트릭스 채널 및 얼라이언스 담당 고목동 상무는 "변화가 빠르고 특화된 IT솔루션이 다양한 오늘날 고객들은 그 어느 때 보다도 자신이 속한 산업에 대한 이해와 기술에 대해 심도 있는 지식을 보유한 파트너와 일하기를 원한다"면서 "시트릭스는 이러한 시장의 요청사항을 반영하여 스페셜리스트 프로그램을 한국에 도입했으며 보다 많은 기술전문가가 본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됨으로써 고객의 만족과 파트너사의 성공 모두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