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문, “라인업 그대로...소사 내일 선발등판”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5.08.17 16: 28

LG 트윈스 양상문 감독이 올 시즌 첫 월요일 경기에 임하는 것에 대해 말했다.
양 감독은 17일 잠실 KIA전을 앞두고 "라인업은 어제 그대로다. 선발투수를 놓고 고민을 했는데 오늘 (우)규민이가 나가고 내일 소사가 등판하기로 했다. (김)광삼이를 수요일에 내보낼지 고민 중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양 감독은 “광삼이를 시즌 끝까지 선발투수로 꾸준히 기용할 생각이다. 올해 하는 것을 보고 내년에 어떻게 기용할지 결정하려고 한다. 사실 시즌을 치르는 데 있어 선발투수는 항상 2, 3명 대기시켜놓아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덧붙어 “올해도 (이)준형이 (장)진용이 (임)지섭이 등 여러 명이 선발 등판을 했다. 내년에도 선발투수로 나설 수 있는 (임)찬규와 (최)성훈이가 온다. 마무리캠프를 통해 이들이 어떤 기량을 보여줄지 체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날 선발 출장하는 신인 외야수 안익훈을 두고는 “어제 (이)진영이가 연습 후 아프다고 해서 익훈이로 바뀌었다. 앞으로 모습을 보고 계속 선발 출장시킬지 결정하겠다”며 “확실히 싹수는 있는 선수다. 특히 수비는 완벽하다. 방망이는 앞으로 해결해 나가야 할 것이다. 체격은 작아도 야구를 잘하는 선수들이 많지 않은가. 개인적으로 ‘(이)용규 같은 야구를 하라’고 조언했다”고 했다.
이로써 LG는 전날과 똑같이 임훈(우익수)-안익훈(중견수)-박용택(좌익수)-히메네스(3루수)-서상우(지명타자)-오지환(유격수)-양석환(1루수)-유강남(포수)-박지규(2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오는 18일 사직 롯데전에선 헨리 소사가 선발 등판하게 됐다.
한편 양 감독은 전날 시구한 걸그룹 에이핑크의 윤보이에 대해 "깜짝 놀랐다. 그렇게 잘 던지는 여성 시구자는 처음이다. 공을 던지는 것부터 완전히 달랐다"며 감탄했다. / drjose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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