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바보 브랜드 KRT(대표 장형조, www.krt.co.kr)에 따르면 베트남의 대표적인 휴양지인 다낭과 나트랑을 찾는 고객이 지난해 대비 5배 이상 늘었다고 한다.
베트남은 통상 하노이나 하롱베이 등의 관광지 위주 여행지였으나, 최근 몇 년 사이 다낭과 나트랑이라는 대표 휴양지가 입소문을 타면서 소위 가성비가 좋은 휴양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먼저 알려진 곳은 다낭이다. '베트남의 보석'이라 불리는 다낭은 베트남 중부지역에 위치한 휴양지로, 해변가를 따라 고급 리조트와 풀빌라가 줄지어 있어 풍광이 뛰어나고 해변 접근성이 좋은 점이 특징. 대부분의 리조트가 자체 비치를 보유하고 있는데 특히, 리조트에서 바라보는 석양이 일품으로 꼽힌다. 또한, 인접 거리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도시 '후에'와 '호이안' 등이 있어 휴양과 관광을 동시에 원하는 여행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KRT의 다낭 상품은 호이안과 세계 6대 해변인 미케 비치를 모두 둘러보면서 휴양까지 즐길 수 있는 세미 패키지 일정으로 구성돼있어 이용객 편의를 높였다. 숙소는 자체 해변을 보유한 4성급 리조트로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은 편. 여기에 40달러 상당의 호이안 투본강투어 옵션이 포함돼 있고, 여행 필수품 3종 세트인 비치볼과 방수팩, 셀카봉도 무료 증정한다.
다낭보다 조금 아래 남부지역에 위치한 나트랑은 국내 여행객들에게 이제 막 알려지기 시작한 곳으로 프랑스 식민지 시절 때부터 사랑 받아온 베트남 왕실 휴양지로 유명하다. 나트랑은 특히 아름다운 해변에서 다양한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으로 바다 한 가운데 자리한 '빈펄 리조트'는 워터파크, 놀이공원, 실내게임장, 아쿠아리움 등 장대한 시설이 구비되어 있어 나트랑의 상징과도 같다.
KRT에서 선보인 나트랑 빈펄 리조트 상품은 KRT 히트상품으로 손꼽힐 만큼 인기가 높다. 투숙객들은 빈펄 리조트 내 모든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아이들을 위한 키즈 클럽과 전 일정 리조트식 제공으로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편안한 휴가를 선사한다.
KRT 마케팅 담당자는 "가족, 친구, 연인 누구나 함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휴양지가 다낭과 나트랑이다"라며 "국내 관광객으로 북적이는 기존 동남아 휴양지가 식상하다면 조금은 색다른 휴가를 보낼 수 있는 베트남 휴양지를 강력 추천한다"고 전했다. /letmeout@osen.co.kr
베트남 나트랑 해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