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호 천만다행, 정밀검진 이상 무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5.08.17 22: 02

경기 중간 교체됐던 롯데 자이언츠 안방마님 강민호가 정밀 검진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민호는 17일 목동구장에서 벌어진 넥센 히어로즈전에 포수 6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강민호는 4-7로 끌려가던 4회말 무사 1,3루 김민성 타석에서 갑자기 벤치를 향해 사인을 보냈다. 트레이너가 나와 점검을 한 끝에 강민호는 포수 마스크를 김준태에게 넘겼다.
그가 호소한 증상은 이명(귀울림)과 침침한 시야였다. 응급처치를 받은 강민호는 목동구장에서 가까운 이대목동병원으로 향했다.

정밀 검진결과는 이상 무. 롯데 관계자는 "두부 정밀검진, 혈액검사, 혈압검사 결과 이상증세 없었으며 일시적 저혈압이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cleanupp@osen.co.kr
목동=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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