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 브루잉, 볼프스부르크 잔류 선언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5.08.18 09: 15

케빈 데 브루잉이 볼프스부르크 잔류를 선언했다.
데 브루잉은 18일(이하 한국 시간) 독일 일간지 빌트가 주관하는 시상식에 참석해 "이적은 없다. 올 시즌 볼프스부르크를 위해 뛰겠다"고 밝혔다. 이 소식을 유럽 언론은 발 빠르게 보도했다.
데 브루잉은 이적 시장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맨시티는 4700만 파운드(약 862억 원)의 이적료를 제시했다. 바이에른 뮌헨까지 영입전에 뛰어드는 모양새였다.

볼프스부르크는 그의 잔류 선언으로 한 숨 돌린 상태다. 데 브루잉은 지난 시즌 15골-25도움을 기록하며 팀을 분데스리가 2위, 독일축구협회(DFB)포칼 우승으로 이끌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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