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가 내야수 모상기(28)가 다시 1군의 부름을 받았다.
kt는 18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전에 앞서 모상기를 1군으로 콜업했다. 모상기는 지난달 28일 kt 이적 후 처음 1군 무대를 밟았다. 이후 3경기에 출전해 타율 1할6푼7리를 기록했다.
모상기는 3일 만에 1군 엔트리서 제외됐지만 퓨처스리그에선 15경기서 타율 4할 5홈런 10타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결국 다시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대신 신명철이 1군 엔트리서 빠졌다. 신명철은 올 시즌 73경기서 타율 2할1푼1리 2홈런 18타점을 기록 중이다.

한편 kt는 이날 경기 선발 라인업을 오정복(우익수)-이대형(중견수)-앤디 마르테(3루수)-김상현(1루수)-장성호(지명타자)-박경수(2루수)-장성우(포수)-박기혁(유격수)-김민혁(좌익수)으로 꾸렸다. /krsumi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