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경언(33)이 시즌 12호 홈런을 가동했다.
김경언은 1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NC와 홈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 1회말 2사 주자없는 첫 타석에서 이태양을 상대로 우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이태양의 가운데 낮게 들어온 4구 121km 커브를 걷어올려 우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05m, 시즌 12호 홈런이다. 지난해 기록한 8개가 개인 최다 홈런이었지만 올해는 첫 두 자릿수와 함께 12개로 최다 홈런을 늘려가고 있다. /waw@osen.co.kr

대전=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