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헌, 왼쪽 허벅지 통증으로 정진호와 교체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5.08.18 19: 38

민병헌(28, 두산 베어스)이 경기 베이스 러닝 도중 통증을 느껴 교체됐다.
민병헌은 1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출전했다. 3회말 선두타자로 나온 민병헌은 우전안타로 출루한 뒤 후속타자 김현수의 우전안타에 3루에 안착했다. 하지만 베이스 러닝을 하던 중 통증을 느꼈고, 대주자 정진호로 교체됐다.
이에 대해 두산 관계자는 "민병헌은 2루를 돌 때 왼쪽 허벅지 근육통이 있어 교체됐다. 병원 검진 계획은 없고, 아이싱 중이다"라고 밝혔다. 경기는 4회초가 진행 중인 현재 두산이 삼성에 2-0으로 앞서 있다. /nick@osen.co.kr

잠실=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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